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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 관리 체계 전환 가시화…산업계 적용 방향 논의
기후변화센터-서울대 기후테크센터, 제2차 KMD(한국메탄협의체) 개최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센터장 정수종)는 국내 석유·가스 산업의 메탄 배출 관리 체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제2차 KMD(Korea Methane Dialogue·한국메탄협의체)'를 7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석유·가스 기업 실무자와 기후테크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KMD는 국내 에너지 기업들이 메탄 감축 관련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열린 1차 KMD에서는 국내외 메탄 관리 제도 및 정책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제2차 KMD에서는 석유·가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온실가스 측정 및 MMRV(Measurement, Monitoring, Reporting, Verification) 고도화 시범 사업 현황이 공유됐다. 이어 공공발전사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실측 기반 시범사업이 향후 민간 사업장으로 확대될 경우에 대비해 산업계 적용 방향과 주요 고려사항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메탄 배출 관리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상시적인 측정·관리 체계 중심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정부 가이드라인과 기업 내부 관리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후변화센터와 서울대 기후테크센터는 산업계의 현장 경험이 정책 설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KMD를 민관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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